박동혁, 中 다롄 스더와 1년 계약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2.13 10: 57

베테랑 수비수 박동혁(32)이 중국 무대에 진출한다.
중국 축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박동혁이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롄 스더는 한국과 일본 축구를 모두 경험한 박동혁의 노련미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혁은 올해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다롄 스더는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기도 하다. 김진규(26)와 안정환(35)이 뛰었을 뿐만 아니라 박성화(56) 감독이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최근에는 FC 서울의 K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넬로 빙가다(58) 감독이 사령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박동혁은 지난 11일 스튜디어스 출신의 아내 조인경 씨와 백년 가약을 맺고 몰디브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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