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승현(26)이 박지은(21) 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승현은 13일 전북 현대를 통해 오는 17일 오후 5시 대구 에어포트 호텔에서 박지은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승현은 박지은 씨를 교회에서 만나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전북으로 팀을 옮긴 뒤 생애 첫 우승까지 한 이승현에게는 겹경사다.

박지은 씨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으로 밝고 조용한 성품을 지녀 앞으로 이승현이 더욱 안정되게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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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