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자우림 '나가수' 명예졸업 앞두고 "아쉬워"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13 13: 54

[OSEN=박미경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동일 방송사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밴드 자우림을 호평했다.
김태호 PD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그제 못 본 '나는 가수다'를 본다. 자우림 노래를 듣고 너무 황홀해하다가. 곧 명예 졸업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왜 벌써 서운하고 아쉽지?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노래만 묶어도 근사한 앨범 될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김태호 PD는 다음 11라운드를 마지막으로 명예졸업 하게 되는 자우림의 무대를 더 이상 볼 수 없음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김태호 PD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자우림이 보여준 특색 있는 무대가 그리 울 것 같다", "무사히 11라운드 통과해서 명예 졸업하게 되길 바란다", "이번주 공연보고 나도 감동받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김범수와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의 명예 졸업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밴드 YB, 가수 장혜진, 인순이는 명예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경연에서 아쉽게 탈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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