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장근석 "윤석호 감독님은 내 인생의 멘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13 15: 45

드라마 '사랑비'의 주인공 장근석이 연출자인 윤석호 PD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13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한 대구 어린이회관 꾀꼬리 극장에서 열린 '사랑비'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제게는 대선배이신 윤석호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근석은 "(감독님이) 제 인생에 새로운 멘토가 되어주셔서 서인하 역을 하루하루 새롭게 발견해가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윤 PD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드러냈다.

이날 장근석은 윤 PD 옆에 앉아 특유의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장난을 치거나 귓속말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사랑비'는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을 연출한 멜로드라마의 거장 윤석호 감독과 오수연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와 2012년 디지털 세대를 아우르며 청춘들의 감성 멜로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가 동반 캐스팅돼 화제가 됐으며 김시후 서인국 손은서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내년 3월 KBS 월화드라마로 편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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