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태양의 아이들' 여행서 어머니가 40권 구매"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13 17: 07

[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1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5층 M-pup에서 바르셀로나 여행기 '태양의 아이들' 출간회를 개최, 책 출판과 관련된 갖가지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멤버 가운데 한명인 키는"데뷔를 하고 나서 언젠가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무대 밖의 자연스러움이 한 껏 묻어나는 잘 나온 책인 것 같다. 저희 어머니가 약 40권 정도 사셨다. 굉장히 재밌고 여러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지인 분들에게 사인해서 나눠 드린다고 40권을 사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키는 "처음에는 프랑스 프라하에 자전거 여행을 가는 컨셉 이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를 보니 ‘태양의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스페인을 가는 계획이 있었고, 샤이니라는 그룹에게 바르셀로나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주위에서는 안 된다고 하는 걸 적극 추천하고 우겨서 결국 바르셀로나를 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샤이니 온유, 키, 태민의 바르셀로나 여행기 '태양의 아이들'은 샤이니가 여행에 앞서 준비하고 모은 정보들과 여행 노하우, 알짜배기 여행 팁, 그리고 발로 뛰어 찍어온 화보까지 어우러진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여행 가이드 북으로 온유, 키, 태민의 삼인삼색 매력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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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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