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티아라’ 메이크업으로 연말 ‘파티 퀸’ 등극!
OSEN 홍지유 기자
발행 2011.12.14 12: 06

바야흐로 2011년을 마무리하는 12월도 중순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파티시즌이 시작되었다.
여자라면 누구나 파티에서 눈에 띄고 싶은 것도 사실. 그래서 의상과 메이크업에 신경 쓰기 마련. 크리스마스에 걸맞게 레드와 그린컬러로 포인트를 주거나 노르딕 패턴 니트 혹은 드레스를 입어 크리스마스를 한껏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블랙 미니드레스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 다크한 톤으로 눈매를 깊이 있게 표현해 주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하면 금상첨화. 눈을 한층 또렷하고 커 보이게 해 주는 효과로 몇 년째 많은 여성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도발적이고 화려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라 12월의 파티시즌에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메이크업으로 꼽히고 있다.
연출방법에 따라 분위기를 달리할 수 있고, 넓은 라인으로 눈매의 단점을 커버하기에도 효과적인 스모키 메이크업,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 매트한 그러데이션으로 ‘카리스마있는 눈매’ 연출
오랜만에 만나는 연말 모임에서 색다른 이미지로 주목 받고 싶다면 중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보이시한 콘셉트로 활동 중인 걸 그룹 티아라처럼 매트하고 딥한 컬러로 아이홀에 번진 듯 그러데이션을 주면 화려한 느낌과는 또 다른 스모키 메이크업의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티아라 메이크업을 담당한 마끼에 강수민 실장은 “짙은 블랙컬러의 매트한 섀도로 눈두덩에 번진 듯 음영을 넣고, 언더를 강하게 그리면 카리스마있는 눈매가 완성된다”고 전했다. 단순히 예뻐 보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쏘내추럴의 ‘파우더포룸 비비드 스모키 아이 멀티 파우더’는 짙고 풍부한 색감이 눈매를 깊게 표현해주는 스모키 메이크업 제품이다. 팁 브러시 내장형 멀티 아이템으로 메이크업에 서툰 사람도 스모키 눈매를 한층 수월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팁 브러시로 눈앞부터 눈꼬리까지 라인을 그려준 뒤 브러시나 손가락을 이용해 퍼뜨리면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효과가 완성된다.
★ 볼드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만드는 섹시한 ‘고양이 눈매’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 전체 라인과 방향을 또렷하게 잡아주는 고양이 눈매 메이크업은 연말 파티에서 섹시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연출할 때 제격이다.
선명한 라인을 표현하기 위해 리퀴드나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해주는데, 그리기 어려운 반면 번짐이 거의 없고 눈꼬리 방향과 라인의 두께를 조절해 눈매의 단점까지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에프엑스의 설리처럼 처진 눈은 라인을 45도 정도 올려서 그려주면 섹시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고, 티아라의 지연처럼 눈과 눈 사이가 좁은 경우 눈꼬리를 관자놀이까지 길게 빼서 눈매를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다.
오랜만에 국내 앨범을 발표한 원더걸스도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는데, 특히 소희의 볼드한 블랙 아이라인은 시크하고 도도한 여전사의 이미지로 호평 받고 있으니 홑 꺼풀 눈매라면 과감하게 도전해 보자.
쏘내추럴의 ‘파우더포룸 롱 듀레이션 젤 아이라이너’는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속눈썹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채워 정교하고 세련된 아이라인을 완성시켜 주는 제품이다. 번짐과 가루 날림 없이 깔끔하게 오래 지속시켜주며, 브러시로 농도와 굵기를 조절하는 젤 타입으로 되어있어 메이크업 초보자도 손쉽게 섹시한 고양이 눈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에스쁘아의 ‘젤 라이크 아이 펜슬’은 젤 타입 텍스처를 고체화한 펜슬로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는 느낌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발림성의 워터프루프 펜슬이다. 라인을 그린 후 어플리케이터를 이용하여 가볍게 스머지해주면 아이섀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2 in 1 기능으로 섹시한 눈매를 손쉽게 연출 할 수 있다.
★ 스모키 메이크업의 완성은 '깨끗한 피부표현'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짙은 눈매가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색조와 펄 사용은 자제해서 깔끔한 피부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Skin 잡티 부분은 컨실러를 얇게 여러 번 덧발라서 꼼꼼히 커버하되 전체적인 피부는 수분함량이 많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해서 가볍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Chic 그리고 쉐이딩 제품을 광대 라인의 안쪽으로 쓸어주듯 발라서 윤곽선을 살려주면 깔끔하면서도 입체적인 페이스라인을 만들 수 있다.
Lip 마지막으로 누드 립 컬러로 톤 다운시킨 입술에 립밤으로 윤기를 주면 시크하고 카리스마있는 스모키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쏘내추럴의 ‘파우더포룸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에센셜 비비’는 수분을 머금은 듯 윤기 있는 피부로 표현해주는 ‘ BB크림으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로 완성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쏘내추럴의 ’파우더포룸 소프닝 립 글로우 밤‘은 우수한 발색력으로 밋밋하고 생기 없는 입술에 영양 및 생기를 부여하고, 풍부한 보습을 부여하여 건조함 없이 촉촉한 입술로 표현해주는 파우치 속 실속 아이템이다. 에뛰드하우스의 ’페이스 컬러 코르셋‘은 기존 블러셔와는 달리 가루날림이 적고 화사한 발색력과 높은 밀착력을 지녔으며, 얼굴을 슬림하고 작게 보일 수 있게 해주는 셰이딩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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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내추럴, 에스쁘아, 에뛰드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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