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유재석과의 정면승부 무산..김병만과 맞대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14 09: 37

[OSEN=김경주 인턴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신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정형돈이 MC를 맡게 된 종합편성채널 JTBC의 의학 토크쇼 '닥터의 승부'가 당초 예정이었던 월요일 오후 11시에서 금요일 오후 11시로 편성 시간을 옮겼다.
이로서 MC를 맡은 정형돈은 동시간대인 SBS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과 피할 수 없는 정면대결을 펼치게 된 셈.

당초 MBC '놀러와'의 시간대와 겹치게 편성돼 정형돈과 유재석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이었으나 시간을 옮기면서 아쉽게도 둘의 승부는 무산됐다.
올 한해 다방면에서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했던 정형돈이 과연 신흥 대세 김병만과의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얻어낼 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개그맨 김용만과 정형돈이 MC를 맡은 '닥터의 승부'는 생활 속의 애매한 건강 상식들을 16개 각 과의 대표 전문의들로 구성된 닥터군단과 연예인 인턴 군단이 갑론을박 형식의 논쟁과 토론을 통해 풀어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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