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이 김치, 트랙스 제이 눈에 띈 이유? '관심 집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14 09: 48

그룹 트랙스의 제이가 아이돌의 특이한 이름에 대해 밝히며, 신인 그룹 더블에이의 멤버 김치를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아이돌의 작명 스토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요즘은 신인들이 너무 많아서 이름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가슴에 크게 이름을 붙이고 연습을 한다"며 "최근 노란 머리의 작고 귀여운 친구가 연습을 하길래 이름을 봤더니 '김치'였다"고 말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MC 이승기를 비롯해 김효진, 슈퍼주니어 멤버 등은 '김치'라는 재미있는 이름에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신동은 "이수만 사장님의 남다른 작명 때문에 내 이름이 우동이 될 뻔 했다"고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으며 전진은 "나의 강한 이미지 때문에 예명이 '이기고'가 될 뻔했다"며 이름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더블에이 김치는 지난 달 OSEN과의 인터뷰에서 "'김치'라는 이름이 처음에는 다소 어색했지만 지금은 정말 좋다. 왜냐하면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사랑하는 것이 김치고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음식이기 때문이다"라며 "나 역시 국내외로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자 한다"며 자신의 예명에 대해 설명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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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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