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최태준 "정우성 선배는 NG내는 것도 멋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14 13: 05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최태준이 배우 정우성이 NG를 내는 모습도 멋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최태준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 3가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함께 보아요'이벤트에 깜짝 등장해 "정우성 선배님은 NG내는 모습도 멋있다"고 극찬했다.
그는 '누가 NG를 가장 많이 내느냐'는 질문에 “정우성 선배가 가끔 NG를 낸다. 하지만 그 모습도 멋있다”라고 답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태준은 '빠담빠담'에서 정우성의 아들인 임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빠담빠담' 제작진 측은 최태준의 깜짝 방문과 함께 '빠담빠담' 퀴즈 맞추기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일 '빠담빠담'의 첫 방송이 나간 후 한 애청자가 '빠담빠담을 함께 보자'는 트윗을 남긴 것에서 시작됐다. 이를 본 제작진이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뽑은 150여 명과 극장에 모여 ‘빠담빠담’을 함께 시청하는 이벤트를 기획한 것.
제작진은 앞으로도 이번 이벤트와 같은 ‘함께 보아요’ 뿐만 아니라 SNS를 이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빠담빠담'은 살인 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정우성 분)과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신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한지민 분)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김범 분)가 만들어가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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