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안심하고 태국으로 여행 오세요.”
세계적 관광 명소인 태국이 범정부 차원에서 ‘관광 입국’의 기치를 다시 내걸었다. 국토의 상당부분이 홍수 피해를 입었지만 관광 인프라는 가장 빠르게 피해를 복구했고 현재는 아무런 불편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태국의 부총리까지 나서 전 세계에 고하고 있다.
태국정부 관광청은 13일 저녁 아난타라 방콕 리버사이트 리조트에 세계 각국에서 온 언론종사자 350여 명을 불러다 놓고 “아름다운 태국(Beautiful Thailand)”을 재건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춤폰 실라파아차 태국 부총리 겸 관광부장관은 “관광산업의 지속적 탄력을 회복하기 위해 민간 및 정부가 힘을 합쳐 아름다운 태국을 재건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태국 전통의상의 무희들이 화려한 공연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 하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