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그녀가 진정한 '미소 천사'인 이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14 11: 18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이민정이 난치병 어린이들과 화보 촬영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달 23일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 참석, 난치병 어린이들과 함께 소원소개서 제작 및 홍보에 활용할 화보를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날 촬영에서 아이들과 각기 다른 콘셉트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촬영에 익숙하지 않아 어색해하는 아이들에게 환한 미소와 따뜻한 손길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미소천사’로 등극했다.

이민정은 이날 촬영을 마친 후 "아직도 병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이야기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7월,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희망을 주고 있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민정은 위촉 당일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을 만나며 힘든 투병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뿐 아니라. 극를 만나고 싶은 소원을 가진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이 접수되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꼭 시간을 내어 한 명 한 명 난치병 어린이들을 만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도 함께 해 주위 사람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은 영화 '원더풀 라디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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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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