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을 애잔한 사랑의 향기로 물들이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수애(극중 이서연)과 김래원(극중 박지형)의 패션이 화제가 되면서 파자마까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두 주인공이 하얀 눈송이가 쏟아지는 서정적인 분위기로 키스하는 장면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면서 입고 있었던 핑크빛 파자마가 화제가 된 것. 이를 본 시청자들은 커플룩으로 입은 파자마가 그 둘의 모습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주었다는 평가다.
체크패턴에 셔츠 타입으로 얼핏 보면 흡사 일상복처럼 보여서 슬립웨어지만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거부감 없이 보여졌다.

이 슬립웨어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제품으로 관계자는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 한 체크패턴이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20~30대 커플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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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천일의 약속'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