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측 "김민종 캐스팅 확정..장동건은 논의중"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14 13: 49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 김민종이 합류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미 캐스팅된 김수로에 이어 김민종도 '신사의 품격'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연배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캐스팅 물망에 올랐던 장동건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종은 올해 초 종영한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전직 북한 첩보요원 김기수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신사의 품격'은 30~40대 미중년의 사랑이야기를 에피소드를 담은 멜로드라마로 '시크릿 가든', '시티홀', '온 에어', '프라하의 연인', '파리의 연인'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신우철 PD-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폼나게 살거야' 후속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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