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황신혜는 14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제작발표회에서 “나의 몸매관리 비법은 남들보다 부지런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심히 운동하고 항상 긴장을 하고 있는 게 비결이 아닐까. 나는 몰랐는데 주변 사람들이 ‘정말 부지런하다’고 말한다”며 “남들보다 조금 빨리 움직이는 게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63년생인 황신혜는 자신의 미니홈피 등을 통해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20대 못지않은 에스(S)라인 몸매를 과시해 매번 화제가 됐다.
이에 왕지혜는 극중 어머니로 나오는 황신혜에 대해 “너무 어려 보여서 내가 딸 역할을 맡는 게 어색할 정도다. 관리를 열심히 해야겠다”며 웃었다.
한편 황신혜는 극중 다중적인 캐릭터 최강선 역으로 분한다. 사랑을 가지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만 하는 가련한 여인으로 가온(왕지혜)과 태양(지창욱)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문제의 인물이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에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로 일상의 평범한 속에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도전하고 성공하는 인생 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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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