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최정원, 신하균앓이 순애보에 안방 응원 '봇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14 16: 12

사랑에 빠진 ‘러브 브레인’ 뇌사진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KBS 월화 드라마 '브레인' 여주인공 최정원의 순애보가 연일 화제다.
최정원(윤지혜 역)은 지난 13일 방송된 '브레인' 10화에서 MRI 촬영 결과 ‘사랑에 빠진 뇌’라는 판정을 받았다. 의학적으로도 신하균(이강훈 역)을 사랑함이 밝혀지며 신비로움과 감동을 전한 것.  
또한 서로 키스를 한 사이임에도 불구, 차갑고 냉랭하기만 하던 이강훈이 어머니의 뇌암 판정과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잘못된 수술의 의사가 다름 아닌 김상철 교수(정진영 분)임을 알고 패닉 상태에 이르자 잠시나마 지혜에게 의지해 보려 “잠깐만 ... 있어...” 라고 잡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을 더했다. 이에 윤지혜 역시 그런 그를 애틋함과 연민의 눈으로 지켜보며 다시한번 자신의 사랑을 확인했다.

그러나 그도 잠시, 이강훈이 어머니의 암치료를 위해 장유진(김수현 분)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하게 됨을 알고는 애써 서운함을 누르며 덤덤하게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잘 다녀오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 애달픔을 더하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윤지혜의 한결같고 애틋한 강훈을 향한 사랑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제발 강훈과 지혜 러브라인 좀 팍팍 밀어주세요~!”, “이강훈샘 아픈 상처 엔젤지혜가 감싸주길!” 등 강훈과 지혜의 사랑에 뜨거운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고 있다.
한편 시청률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브레인 폐인’을 양산하고 있는 드라마 '브레인'은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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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웰메이드 스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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