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시청률이 1%대로 회복됐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발효가족’ 3회분은 전국기준 1.222%를 기록했다. 이는 8일 방송된 2회분이 기록한 0.678%에 비해 0.544%P 상승한 수치다.
‘발효가족’은 첫 방송이 1.563%를 기록했지만 2회분은 반토막인 0.678%를 나타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3회분에서 다시 2배 이상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호태(송일국)과 강산(박진희)가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이 은비(윤희수)의 거취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서로 알지 못했던 따뜻한 마음을 보게 되며 호감을 느끼는 장면을 그려졌다.
폼만 잡는 건달이라고 생각했던 호태가 은비를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는 모습을 보고 호태를 다시 보게 된 강산과, 강산을 계산적이고 똑 부러진 여장부라고 알고 있던 호태가 강산의 따뜻하고 약한 모습을 보게 되며 서로에게 끌렸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됐던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아이돌’은 0.4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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