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10년만에 토크쇼 '연기력과 발음 논란...'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15 09: 17

'지우히메' 최지우가 10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최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석한 최지우는 평소 여신의 이미지와는 달리 소탈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최지우는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었음에도 자제해왔던 이유를 털어놓으며 "그동안 '히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지우는 배우 생활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연기력과 발음 논란에 대해 "배우로서 당연히 신경이 쓰이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발음 문제의 개선을 위해 가장 먼저 음향감독님을 만난다"고 고백했다.
이 외에도 최지우는 이날 녹화에서 깜찍 발랄한 춤과 노래 솜씨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한껏 뽐냈다.
한편 '힐링캠프-최지우 편'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15분부터 10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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