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사마귀 유치원’ 코너에서 촌철살인의 개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최효종이 '해피투게더3'의 보조MC ‘G4’로 합류한다.
최효종은 15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 사전 녹화에 참여, 얼마 전 큰 이슈가 되었던 고소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 본인은 깊이 신경 쓰지 않았던 것에 비해 부모님께서 많이 좋아하셨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최효종은 "부모님이 기사 내용은 못 보고 아들이 자꾸 인터넷에 올라와 유명해진것만 보고 좋아하셨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효종은 또한 갑작스런 인기에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질투의 대상이 된다고 털어놓았는데 "선배 개그맨 박성호가 함께 회의를 하고 있으면 내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리고 트집을 잡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하며 희극인실 내에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 날 최효종은 '해피투게더'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보조 MC로서 게스트에게 예리한 질문을 펼치고 시종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여 출연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의 G4로 합류한 최효종의 첫 방송은 15일 밤 11시 15분에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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