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뷔 전 유닛으로 먼저 활동 중인 뱅엔젤로. 팬들은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많은 관심을 보였다.이에 그룹 데뷔 전 유닛 활동의 이점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상황.
지난 14일 방용국과 젤로의 공식 팬카페에는 이들의 곡 '네버 기브 업'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들이 게재됐다. 미소년 외모와는 상반된 거친 랩을 선보이는 이들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은 이들에 주목하며 열광했고,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멤버들에도 깊은 관심을 보냈다.
방용국과 젤로는 내년 상반기 나올 아이돌의 멤버로서 그룹 데뷔 전 유닛으로 먼저 활동을 하는 이들이다.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먼저 보여주고 그룹으로서의 출격할 계획인 것. 이에 그룹으로 출격할 때보다 멤버 별 개성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방용국은 굵직한 저음 랩으로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큰 키에 팔등신 몸매, 댄그와 랩 실력을 갖춘 젤로는 10대를 비롯, 20대 누나들의 마음을 잡았다. 또 '국악고 얼짱' 출신 힘찬 역시 뱅엔젤로에 더불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그룹으로 데뷔했을 때는 전체적인 퍼포먼스와 이미지를 볼 뿐,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눈여겨 볼 틈이 비교적 적은 것이 사실. 그룹 데뷔 전 유닛 활동이 매력 전달에 좋은 역할을 한다는 것은 뱅엔젤로가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방용국은 MBC '우리들의 일밤- 룰룰랄라'에 출연해 김신영, 김구라, 규리 등과 함께 활약도 하는 중이다. 그룹 데뷔 전 유닛으로 먼저 활동하는 이들이 내년 어떤 결과를 불러 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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