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Top11 멤버들이 충격적인 과거를 공개했다.
‘슈스케3’ Top11 멤버 신지수, 민훈기, 이정아는 최근 진행된 ‘슈퍼스타K 소셜클럽’ 4회 사전녹화에서 과거 학창시절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신지수는 학창시절 노래하는 것을 반대했던 부모님과 2년여 동안 밥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고, 그 동안 부모님께 표현하지 못한 속내를 밝히며 녹화도 중 눈물을 흘렸다.

이어 민훈기 역시 과거 투잡을 뛰며 힘든 생활고를 겪었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민훈기는“한때 어머니와 함께 여관과 모텔을 전전하며 힘들게 생활했던 시절 세상의 나쁜 짓이란 나쁜 짓은 다 해본 것 같다”며 “그때 어머니는 오히려 혼내지 않고 피곤이 가득한 얼굴로 ‘밥은 먹었니?’라고 물어보셨다. 그 모습에 정신을 번쩍 들었고 그 날부터 공부와 노래, 다 열심히 하게 되었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이정아 역시 학창시절에 가출을 몇 번 했었다고 밝히며, 가장 길게는 3개월 정도에 가출했다고 털어놔 평소 얌전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과거에 모두가 놀라기도 했다.
한편 ‘슈스케’ 멤버들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슈퍼스타K 소셜클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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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