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고봉실'서 콧대 높은 한류 여배우로 깜짝 출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15 16: 17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이다희가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이하 '고봉실')'에 카메오로 등장, 깜짝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다희는 최근 '고봉실' 촬영 현장에 참석, 콧대 높고 도도한 한류 여배우 오은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톱 여배우 오은미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과 파산 위기 앞에 혼란스러운 서윤영(이승민 분)을 더욱 힘들게 하는 인물로 서윤영이 처한 점입가경의 상황을 부각시키는 역할.

이번 이다희의 카메오 출연은 '고봉실' 연출을 맡은 윤상호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다희가 윤상호 감독이 연출했던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유이와 숙명의 라이벌 대결을 펼친 천재 미녀골퍼 민혜령 역을 맡았던 것.
'고봉실' 제작사 측은 "이다희의 단아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이 극 중 탑 여배우 오은미 캐릭터와 잘 맞았다. 한 컷 카메오를 하기 위해 선뜻 달려와 열심히 촬영해준 그녀 덕분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깜짝 재미를 선사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깜짝 등장이 또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온실 속 화초였던 남해마을 50대 주부 고봉실이 남편과 사별 후 파산위기에 직면하지만 서울 이태원으로 상경하여 성공과 사랑을 찾아가는 고봉실의 제 2의 인생을 그릴 드라마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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