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그린타운이 오카다 다케시(55)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항저우는 15일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카다 감독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1억 5000만 엔(약 22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카다 감독은 "오는 26일부터 훈련을 시작할 생각이다. 우리 팀의 전력을 파악하는 것이 시급하다. 그 이후에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에 전력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저우는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가운데 정규리그에서도 10승9무11패로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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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그린타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