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소녀시대 필두로 예능 대거 출격..마지막 희망 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16 09: 29

[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걸그룹 소녀시대를 비롯한 개그맨 정형돈, 김구라 등을 앞세운 예능 프로그램들을 대거 출격시킬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TBC는 오늘(16일) 정형돈이 MC를 맡아 화제를 모은 '닥터의 승부'와 아이돌과 시사 상식을 접목시켜 눈길을 끈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를 첫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연해 큰 관심을 받은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이 첫 방송된다.

현재 JTBC는 4개의 종합편성채널 중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가장 높은 수치가 1%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새롭게 출격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JTBC의 성공의 불씨를 되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구라가 진행을 맡은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는 대한민국 아이돌과 시사의 조합을 통해 전 세대, 누구나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고 세상 돌아가는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아이돌 시사퀴즈 프로그램. 첫 방송에는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미르,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 등이 출연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닥터의 승부'는 16명의 각 분야 전문의들이 출연, 시청자가 관심있어 할 건강 상식 및 민간 요법들을 놓고 연예인 인턴군단과 논쟁을 벌임으로써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늘 오후 11시 방송된다.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소녀시대가 직접 멘토가 돼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는 드림 프로젝트로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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