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논란' 신성일, '로맨티스트' 선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16 11: 17

故 김영애와의 불륜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원로배우 신성일이 세간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신성일은 최근 JTBC ‘선데이 피플 & 피플’ 녹화에서 자선에세이 ‘청춘은 맨발이다’ 출산 이후 쏟아낸 고백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37년 전 한 방송인과의 숨겨뒀던 연애 스토리에 이어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고백은 대중의 비판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 여파로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아내 엄앵란과의 불화설도 다시 붉어지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신성일은 올해 나이 74세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로맨티스트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감쳐왔던 사생활을 공개한 이유와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세간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방송은 오는 18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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