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용이 "방송에서 큰 웃음을 터트리게 해달라고 새벽기도를 나간다"는 이색적인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녹화에서 이정용은 "평소 집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머리 아픈 일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회생활에서 내 고민거리는 어떻게 하면 '붕어빵'에서 웃음을 터트릴 수 있을까"라며 "오죽하면 새벽기도에 나가 '큰 웃음을 터트리게 해달라'고 교인들이 듣지 못하게 알아들 수 없는 말로 기도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붕어빵'은 오는 17일 오후 5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pontan@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