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후보 5명 발표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1.12.16 14: 08

카메룬의 사뮈엘 에투(30, 안지)와 코트디부아르의 야야 투레(28, 맨체스터시티) 등 5명의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 후보가 발표됐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후보로 사뮈엘 에투와 야야 투레를 비롯해 세네갈의 무사 소우(25, 릴), 말리의 세이두 케이타(31, 바르셀로나), 가나의 안드레 아예우(22, 마르세유) 등 5명의 선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는 아프리카축구연맹 각 회원국의 감독과 기술위원장의 투표로 결정되며 수상자는 오는 22일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열리는 ‘2011 갈라 어워드’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10년에는 사뮈엘 에투가 아사모아 기안과 디디에 드록바를 제치고 수상, 역대 최다인 4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고 2009년에는 드록바가 수상했다.
■ 지난 10년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 역대 수상자 명단
2010년-사뮈엘 에투
2009년-디디에 드록바
2008년-엠마뉘엘 아데바요르
2007년-프레데릭 카누테
2006년-디디에 드록바
2005년-사뮈엘 에투
2004년-사뮈엘 에투
2003년-사뮈엘 에투
2002년-엘 하지 디우프
2001년-엘 하지 디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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