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엄친딸' 소개팅녀 박혜림과 계속 만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16 18: 03

[OSEN=김경주 인턴기자] 야구해설가 양준혁이 동시통역사 박혜림과의 만남을 인정했다.
양준혁은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박혜림과의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림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양준혁의 소개팅녀로 출연했던 뛰어난 미모의 통역사.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동시 통역사이자 과거 Mnet ‘슈퍼스타K 3’ 방송 당시 통역사로 출연한 이력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혜림과의 만남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하던 양준혁은 "나이가 있다 보니까 신중하게 행동해야 할 것 같다. 말을 뱉어 놓고 못 지키면 안 되지 않냐”며 “지금도 연락을 가끔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내용의 대화를 주고 받느냐”는 질문에 양준혁은 “특별한 얘기 없다. 컨디션 어떠냐, 잘 지내냐 같은 사소한 이야기들이다"라며 "경상도 출신이다보니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박혜림과의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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