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우승자, SM-YG-JYP 중 한 곳과 계약 구두합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16 16: 01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최종 우승자는 연예기획사 SM-YG-JYP 중 한 곳과 정식 계약을 맺는다.
'K팝스타'를 연출하고 있는 박성훈 PD에 따르면 'K팝스타' 최종 우승자는 SM-YG-JYP 중 한 곳과 계약을 체결해 소속 가수로 활동하는 것으로 구두 합의됐다. 따라서 우승자를 차지하기 위해 SM-YG-JYP는 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농후하다.
그 외의 참가자들은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어느 기획사와도 접촉할 수 있다. 또 SM-YG-JYP는 순위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참가자들과 추가적으로 계약할 수 있다.

'K팝스타'는 MBC '위대한 탄생'과 같은 멘토제가 없으므로 SM-YG-JYP나 방송사가 참가자들을 따로 관리하진 않을 예정.
'K팝스타'는 SM, YG, JYP 3곳의 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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