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톱모델 장윤주가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윤주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 '노홍철의 스타바이트'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레스토랑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그는 모델다운 특유의 패션 감각을 발휘, 유니폼을 리폼해 입으며 눈길을 끌었으나 "여기 패션쇼 하러 왔어요?"라고 따끔한 지적을 받으며 혼쭐이 났다.

장윤주는 레스토랑 아르바이트생으로 합격점을 받기 위해 혹독한 면접과 함께 신고식을 치뤘을 뿐 아니라 손님들의 메뉴 주문과 함께 셰프로 깜짝 변신, 직접 음식을 만들고 서빙하면서 시종일관 웃는 얼굴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서비스 정신에 감동한 손님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실시간 SNS 등으로 자체적인 홍보가 이루어져 레스토랑 안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는 후문.
또한 즉석에서 자신의 애장품인 명품 가방과 부츠, 옷 등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많은 손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총 250여만 원에 달하는 높은 수익금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노홍철의 스타바이트'는 치열한 실제 아르바이트 현장 속으로 인기 연예인들이 뛰어들어 직접 체험해 보고 아르바이트 수익금으로 대학생을 지원해주는 생활밀착형 버라이어티. 오늘(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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