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전자랜드와 오리온스에서 활약했던 아말 맥카스킬로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SK는 16일 외국인 선수 변경을 위한 가승인을 신청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말 맥카스킬. SK는 알렉산더 존슨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선수로 영입한 제스퍼 존슨을 대신해 맥카스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맥카스킬은 지난 2009~2010년 인천 전자랜드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경기당 11.9득점 6.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지난시즌 인천에서 오리온스로 이적하기도 했던 맥카스킬은 208.9cm의 장신. 제스퍼 존슨이 골밑장악력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구단이 교체를 결정했다.

알렉산더 존슨 부상으로 인해 제스퍼 존슨을 영입했던 SK는 5연패에 빠졌다. 따라서 SK는 높이를 만회하기 위해 맥카스킬로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SK 문경은 감독대행은 "6강 싸움을 하는데 높이에서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교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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