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 종료 후 인삼공사 이정현, 오세근, 박찬희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이상범 감독이 지휘하는 안양 인삼공사는 이날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서 연장 승부 끝에 98-94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경기 내내 아슬아슬하게 오리온스에 밀리던 인삼공사는 4쿼터 중반 따라 붙어 결국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1위 원주 동부의 자리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시즌 오리온스를 상대로 3번 상대해 모두 승리하게 됐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