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윤도현, 푸니타 중간평가 무대에 아빠미소 '흐뭇'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16 22: 54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밴드 YB 보컬 윤도현이 박정현 멘토 스쿨의 멘티 푸니타의 무대를 보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경연장에서 진행된 박정현 멘토 스쿨 멘티들의 중간평가가 전파를 탔다.
이날 푸니타는 '자신감을 되찾아'라는 약점 극복 미션에 맞춰 가수 엄정화의 ‘초대’를 미션곡으로 선택해 열창했다.

푸니타는 노래 시작과 동시에 섹시한 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보이며, 노래 중간 가벼운 웨이브 및 안무를 섞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윤도현은 푸니타의 무대를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었으며, 노래 내내 리듬에 맞춰 고개를 끄덕거리는 등 푸니타의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런 윤도현의 모습은 마치 혼자서 고개를 아래위로 흔드는 플라스틱 인형을 연상시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스페셜 심사위원으로서 “흥미롭게 봤다. 춤출 때 아주. 기본 적으로 색깔이 뚜렷한 것 같다. 춤출 때도 과하지 않고 릴렉스 했고, 굉장히 좋았다”라고 흐뭇한 평가를 했고 “많은 곡을 소화하기 위해서 목소리 힘은 키워야겠다”고 안타까운 점을 짚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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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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