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율원중학교에서 U-15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U-15팀 창단식에는 이재만 동구청장을 비롯한 대구FC 김재하 대표이사, 대구FC 임치근 고문, 대구교육청 방경곤 교육국장, 율원중 이윤재 교장, 지역 축구인, 대구FC 선수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는 이번 U-15팀 창단으로 U-12 유소년 클럽, U-15 율원중, U-18 현풍고로 이어지는 클럽시스템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 지역 내 유망선수를 발굴, 육성해 지역 및 한국 축구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경곤 대구시 교육청 교육국장은 "축구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구FC U-15팀 율원중 축구부 창단이 앞으로 지역 내 우수선수를 유치 및 발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는 지난 7월 율원중학교와 창단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팀 구성에 들어가 백영철 감독을 중심으로 25명의 선수를 선발했으며 내년부터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와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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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