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미션임파서블4’가 개봉 첫 날에 이어 둘째 날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에 올라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총 22만950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5만557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손예진, 이민기의 로맨틱 코미디 ‘오싹한 연애’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7만109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누적관객수는 178만6123명이다.

3위에는 지난 달 말 개봉한 ‘트와일라잇’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브레이킹 던 part1’이 올랐다. 지난 하루 동안 1만736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135만3598명이다.
4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3D 어드밴쳐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이, 5위는 ‘미션임파서블4’와 같은 날 개봉한 ‘앨빈과 슈퍼밴드3’이 각각 차지했다.
개봉 이틀만에 5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미션임파서블4'가 올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 내에 100만 돌파에 성공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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