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전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이끄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축구교실'이 운영된다.
KB국민은행과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 축구교실은 수원 지역의 6∼13세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1시간30분씩 열린다.
국민은행이 운영비를 후원해 참가비는 없다.

서정원 축구교실 총감독은 16일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자긍심을 키워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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