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셋째 또 임신 '원샷원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12.17 08: 59

'원샷원킬'.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이 별명이죠. 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한다는 뜻이 포함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SK 정근우(29)도 이런 별명에 어울릴 것 같네요.
정근우가 다시 임신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한 동료 선수의 말에 따르면 정근우는 플로리다 마무리 캠프를 갔다왔는데 아내 홍은숙 씨가 셋째를 가진 것 같다고 하네요.

지난 2007년 11월 우승 후 결혼해 첫째 재훈이를 낳은 정근우는 2010년 3월에는 둘째 지완이를 품었습니다.
그런데 동료 선수들의 말에 따르면 정근우는 거의 원샷원킬이라고 하네요. 남들은 애를 가지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으로 아는데 정근우는 작업(?)만 하면 여지 없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는 거죠.
이제 세 아이의 아빠가 될 가능성이 높은 정근우입니다. 내년 시즌 더 책임감 있는 플레이가 기대되는군요.
/간헐적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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