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타고난 공연 체질을 인증했다.
김장훈은 17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초심이란 말. 참 어렵고 설렙니다. 광주고요. 리허설 마쳤는데.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요즘 저의 모토답게 노래, 연주, 음향, 조명. 공연의 기본에 대하여 하나하나 짚어봤습니다. 너무 행복했고요. 컨디션 대박”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공연 끝난 후 사진이고요. 오히려 공연 후 얼굴이 더 핀다 그래서 찍었죠. 광주공연도 세상에서 가장 미친사람처럼 공연하고 세상에서 가장 멀쩡한 남자로 사진 한장 가주아!”라는 글을 연이어 올렸다.

사진 속 김장훈은 머리를 뒤로 묶고 검은색 정장을 말끔히 차려 입었고, 콘서트 직후의 모습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광주 공연 인증샷도 기대하고 있겠다”, “공연이 힘들만도 한데 저렇게 멀쩡하다니 공연체질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가수 싸이와 함께 17일 오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2011’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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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미투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