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겸 방송인 곽현화가 유부남 유혹에 성공했다.
곽현화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2-워킹맘 스캔들' 편에서 여자는 미모가 무기라는 마인드로 일보다는 미모에 더 치중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아끼지 않는 여인으로 분해 열연했다.
평소에도 육감적인 몸매와 매혹적인 눈빛으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그녀는 극중 유부남인 윤철형을 유혹하는 탁월한 연기를 잘 소화했다.

곽현화는 촬영 후 "유부남을 유혹하는 연기라 아줌마 시청자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걱정을 하기도 했다는 후문.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관련 기사 댓글 등을 통해 "곽현화 완전 요염하네", "몸매가 더 예술이 된 듯", "저런 여직원 있으면 회사 난리 나겠다", "연기도 잘 하시네요. 유혹하는 연기 잘 어울림" 등과 같은 의견을 내놓으며 그녀의 연기 변신을 응원했다.
곽현화는 17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 때리지 마세욤..ㅋㅋㅋ"라는 애교 섞인 글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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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