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패셔니스타 말에 쑥스러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1.12.17 16: 31

일본 프로야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활약중인 임창용(35)이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 인피니티 강남전시장(SS모터스)에서 팬 사인회를 가졌다.
임창용이 선글라스를 만지며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임창용은 국내 프로 야구 통산 104승 168세이브를 거두었고 일본 프로 야구 진출 이후 올해까지 4년간 11승 128세이브를 쌓아올려 내년 시즌 4세이브만 더 추가해도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돌파하는 금자탑을 이루게 된다.

올 시즌 일본 무대에서 4승 2패 4홀드 32세이브를 올리며 팀을 정규시즌 2위 자리에 견인했으며, 일본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2011 국내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도 거머쥔 바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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