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KBS '가족의 탄생'에 깜짝 등장해 유기견을 보호 중인 에이핑크에 조언을 건넸다.
17일 방송된 '가족의 탄생'은 지난달 유기동물 보육원 건립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를 찾아, 반려견 순심이와 함께 이 자리를 찾은 이효리를 만났다.
이효리는 에이핑크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 퀵이와 달이를 알아보며, 이들 강아지와 유기견 보호 관련 포스터를 촬영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친해지려 하면 강아지가 부담스러워한다"면서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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