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기적의 목청킹 시즌 2'의 영광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기적의 목청킹 시즌 2'에 출연한 16명의 출연자 중 10명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기적의 목청킹'은 음악과 노래를 좋아하지만 노래에 자신없어 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이 100일 간의 훈련을 통해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는 '스타킹'의 인기 프로젝트.

그 영광의 주인공을 공개하기 앞서 성악가 서희태는 "심사기준은 꿈을 정말로 이루고 싶은지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 그리고 변화의 가능성이다"라고 밝혔다.
'기적의 목청킹 시즌 2'에 참여하며 멘토들의 지도를 받을 10명의 주인공은 꼬마 성악가 정은애와 느끼 트로트의 박형석&박효빈 그리고 고개 숙인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이길우씨가 포함됐다.
또한 20대 음치남녀 한유리&이영식, 모기 목소리 전욱희, 암보다 강한 꿈 신민지, 노래로 보는 세상 김달오 그리고 큰 화제를 모았던 중딩폴포츠 양승우군이 주인공의 영예를 안았다.
멘토 서희태는 "노래에 자신이 없어 하던 분들인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적의 목청킹 시즌 1'에서 기적을 이뤄낸 야식 배달부 출신 오페라 스타 김승일 씨가 출연해 '시즌 2'의 주인공들을 응원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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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