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1위 몽펠리에를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던 발랑시엔이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발랑시엔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니스서 열린 니스와 '2011-2012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패배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발랑시엔은 니스에 뒤처진 리그 19위를 기록, 강등권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발랑시엔은 경기 내내 니스와 접전을 펼쳤지만 안토니 무니에르에게 후반 23분과 후반 48분에 잇달아 골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남태희는 후반 39분 레미 고미스 대신 교체 투입돼 43분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정조국의 소속팀 낭시는 캉 원정에서 2-1 승리를 차지하며 리그 15위로 올라섰다. 정조국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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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