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토요일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한도전' 17일 방송이 17.9%를 기록, 지난 10일 기록한 15.6%보다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며, MBC '세바퀴'가 14.3%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12.1%)이, 4위는 SBS '스타킹'(10%)이 각각 차지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9.9%,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은 8.6%, KBS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은 4.1%를 기록했다.
한편, '무한도전' 이날 방송에는 멤버들이 직접 무도 달력을 배송하는 현장이 전파를 탔고,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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