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다듀, '음중'서 쌈디와 함께 색다른 무대 선사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18 10: 59

[OSEN=박미경 인턴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데뷔 초기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색다른 컴백 무대를 펼쳤다.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신곡 ‘불타는 금요일’ 무대를 꾸몄다.
이날 다이나믹듀오는 오버사이즈의 의상과 다소 과한듯한 액세서리들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의상은 일종의 퍼포먼스로서 다이나믹듀오가 데뷔했던 10년 전을 회상시키는 듯했고 현장의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그들의 풋풋했던 데뷔 시절을 떠올리게끔 했다.
특히 이 무대에는 다이나믹듀오와 같은 소속사 후배인 가수 쌈디가 피쳐링으로 함께 무대에 올랐는데, 하얀색 퍼 코트와 선글라스 등 다이나믹듀오의 패션과는 전혀 상반된 럭셔리 의상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2년 만에 발표한 정규 6집 ‘디지로그(DIGILOG) 1/2’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월 초 또 다른 6집 앨범 ‘디지로그(DIGILOG) 2/2’를 발매해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1월 말부터는 소속사 후배들과 함께 ‘아메바후드 콘서트’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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