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파리의 엠버 등장, 박진영 VS 양현석 평가 극과 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18 19: 08

파리의 엠버 등장에 프로듀서 박진영과 양현석이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를 떠오르게 하는 한 참가자가 등장했다.
줄리 샤브롤은 기타를 치며 허스키한 보이스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보아는 "흥미로울 만한 느낌이다. 엠버같은 느낌이다. 실력적으로 외국이랑 음색이 좋다는 것 빼고는 글쎄요"라고 갸우뚱했다.
이어 "솔직하게 그림상으로는 좋다. 다음 무대에서 가요를부르는 걸 보고 결정하겠다"며 합격을 줬다.
박진영은 "무대에서 편안한 모습을 좋아하는데 못하는데 편안한 모습인건 좋아하지 않는다"고 혹평했다. 
양현석은 "재미있는 평가가 나올 것 같다. 나는 박진영과 전혀 생각이 반대다. 천만불짜리 음색을 가졌다"며 박진영과 전혀 다은 평을 내놨다.
이어 "음악은 언어가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 줄리의 음색에 완전히 빠져들었다"고 극찬하며 합격 시켰다.
kangsj@osen.co.kr
SBS 'K팝 스타'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