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바르셀로나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1.12.18 22: 53

리오넬 메시가 네이마르를 한 수 가르친 FC 바르셀로나가 FC 산토스를 꺾고 2011 FIFA 클럽월드컵 정상에 등극했다.
FC 바르셀로나는 18일 저녁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 산토스와 경기서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과 마무리골,사비,파브리가스의 연속골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FIFA 클럽월드컵서 사상 처음으로 지난 2009년에 이어 2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바르셀로나는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우승 상금으로 500만달러(약 58억 원)를 받았다. 5년 연속 유럽 클럽이 정상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는 산토스의 네이마르와 대결서 두 골을 기록하며 완승을 거두었다.
후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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