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아빠 포스'를 물씬 풍겼다.
SBS 월화극 '천일의 약속'의 지형(김래원 분)이 자신과 서연(수애 분)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것.
19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김래원은 마치 진짜 아빠인 듯 편안한 자세로 아기를 안고 있다. 아기 또한 불편함 없는 표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장 스태프에 따르면 촬영 당시 많은 사람들과 낯선 공간에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 촬영이 중단됐고, 아기를 달래려고 스태프, 감독까지 나서서 안아주며 달래줬지만,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던 중 극 중 아빠인 김래원의 품에 안기자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그쳐 그제야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천일의 약속'은 오늘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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