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일본투어 최종 콘서트 매진, 화려한 피날레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2.19 09: 34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요요기 제 1 체육관에서 약 13,000여석 규모로 열린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CNBLUE Winter Tour 2011∼Here, In my head~’ 티켓을 1분만에 매진시키며 화려하게 마감했다.
 
이날 씨엔블루는 전국투어 파이널 공연에서 멤버 정용화가 직접 작곡한 오리지널 인트로 사운드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첫 곡으로 신나는 리듬의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를 선보인 씨엔블루는 자신들의 히트곡인 ‘러브(Love)’, ‘직감’등을 연달아 부르며 객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울러 1층 객석 뒤에 위치한 서브 스테이지로 이동한 씨엔블루는 인디밴드 활동 시절 요요기 공원에서 자주 불렀던 곡인 ‘레츠고 크레이지(Let's go crazy)’와 자신들의 메이저 데뷔곡인 ‘인 마이 헤드(In my head)’ 무대를 공개해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내년 2월에 발매되는 두 번째 메이저 싱글 ‘웨어 유 아(Where you are)’의 코러스 부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콘서트가 끝난 뒤 씨엔블루 멤버들은 “12월 4일부터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에 와 주신 모든 분들게 정말 감사드린다. 사활을 걸고 무대에 섰다”며 “아직도 요요기 체육관에서 공연한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다음 투어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일본 인디 마지막 콘서트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등 메이저 데뷔 전부터 큰 반응을 얻었으며, 데뷔 싱글 ‘인 마이 헤드’는 일본 레코드협회 선정한 골드 싱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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