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나' 윤제문, 화보서 젠틀한 신사로 변신..'정기준 맞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2.19 10: 48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의 윤제문이 한 패션 잡지에서 클래식한 신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패션 잡지 화보 촬영에서 윤제문은 수트를 멋지게 차려입어 클래식한 신사의 모습은 물론, 장난스럽고도 유머러스한 모습까지 함께 선보여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른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했다. 
이날 윤제문은 사진 촬영에 낯설고 어색해하면서도 친근하고도 능숙한 포즈를 취했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한 수트 등의 패션 아이템을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장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 연극 무대에서의 경험, 그리고 배우로 산다는 것에 대한 것 등 그동안 관객과 독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연기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아주 편안하고 솔직하게 풀어냈다.
그동안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열연하며 '명품 조연', '미친 존재감' 등의 찬사를 얻어 온 윤제문은 현재 '뿌리깊은 나무'에서 극의 핵심인 밀본의 수장 정기준 역을 맡아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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