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29)가 뮤지컬 배우 이승현(35)과 5년째 열애 중이다.
김정화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지난 2007년 12월 뮤지컬 '오디션'에서 남여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가까워졌다"며 "이후 봉사활동도 함께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며 "지금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김정화는 2002년 종영한 SBS '유리구두'를 통해 데뷔해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고, 이후 MBC '논스톱3', SBS '쩐의 전쟁',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했다. 현재 KBS 1TV '광개토태왕'서 설지로 분해 열연 중이다.
이승현은 뮤지컬 '모비딕', '달링'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으며, 현재 '파라다이스 티켓' 공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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